3일전,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큰매미의 얼굴이 어딘가 모르게 안좋아보이더니,

계속 미열이 있는거 같더라는 선생님 말씀...

집에 와서도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는거 같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지요..

 

 

다른 증상은 특별히 없고 콧물과 미열로 일반감기약을 처방받아왔었는데

하루 지나고, 어제부터 갑자기 기침을 시작하더니 저녁쯤 되자 아이 목이 완전히 잠겨서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열은 38.5도 이상 올라가진 않고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떨어지니 독감은 아니겠지 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39.5도 이상으로 고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해열제를 먹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완전히 잠겨버린 목으로 컹컹~ 기침을 할 때마다 아이가 목이 아파 울어댔답니다ㅠㅠ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이녀석이 병원에 들어서자 놀이터에서 아주 신나게 놀아주시더니 땀을 뻘뻘~~~

진료를 보는데 고열에, 기침에, 인후통도 심하고 폐소리도 별로 좋지 않은거 같다는...

일단 폐사진을 찍고 독감검사를 했더니.. b형독감이랍니다ㅜㅜ

 

 

의사쌤 말씀이,,

"큰매미 뛰어다니며 노는걸 보니 처방받은 약만 잘 먹으면 입원까진 안해도 될것 같네요."

일단 3일정도만 잘 이겨내면 차차 괜찮아질 거예요.."

문제는 동생인데,, 정말 조심하셔야 겠어요~"

 

 

아... 정말 10개월된 요 작은매미가 문제네요

지금도 중이염 때문에 약먹고 있는 상황인데..

제발 독감은 옮지 말아야 하는데ㅜ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왔는데, 인터넷에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를 읽어보니...

먹이면서도 영 찜찜하네요.. 그렇다고 안먹일 수도 없고...

다행히 아이는 아직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잘 놀고 잠들었는데...

아무런 부작용 없이 지나가길 기도해야겠어요

그렇게 안떨어지던 열은 많이 내려서 지금은 미열만 있네요..

타.미.플.루.....

정말 왠만하면 안먹이고 싶었는데..

힘들어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정말 어쩔 수 없네요ㅜㅜ

 

 

오늘은 이웃님들 방문 못하더라도 이해해주셔요~~^^;;;

전.. 지금 또 열재러 가봐야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내일 찾아뵐께요~~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