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참...씁쓸한 내용의 기사를 봤네요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아있던 한 할머니가 옆에 유모차에 앉아있는 아이를 귀엽다고 만졌는데
서있던 아이 엄마가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거 싫다고 하면  '알았어요'하고 끝내면 된다'라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급기야는 1.5리터 페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폭행까지 했다네요...
또 경찰 부르라는둥 소리를 지르고....

요즘 세상이 너무나 흉흉해서 사실 아이 엄마들이 많이 예민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 까지 해야만 했는지..싶네요.
저부터서도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 보면 머리한번 더 쓰다듬어 주고싶고 손 한번 잡아보고 싶고
그러는데.......

우리 꼬마도 아기들을 좋아해서 아기들이 있으면 가서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려고 하는걸
제가 얼른 말리고 "아기들은 발만 만져주는거야~"하면 발만 아주 조심스럽게 만져주고 만답니다.
사실 아무리 아이들이라고 해도 안고 뽀뽀해주고 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있잖아요..'
뉴스의 그 할머니는 아이에게 얼마나 강도높은 스킨쉽을 했길래 폭행까지 당했을까...
도대체 언제부터... 무엇이 사람들 마음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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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왠지 씁쓸하구만...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