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보면 "혹시 내 아기가 휜다리인가?" 하고 걱정하시는 엄마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 아기를 낳았을때 왜이렇게 다리가 휘었나? 했거든요ㅎㅎ
태아들은 엄마 자궁 안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자세로 발육하게 돼 아기들은 태어날때
대부분 다리가 안으로 휘어져 무릎이 바깥쪽을 향해 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태어나서 18-24개월까지는 O형 다리, 3돌부터 8돌까지는 X자형 다리가 정상이라고 해요.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라서 아기에게는 피부는 제2의 두뇌라고 하는데요. .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아기의 뇌신경이 자극되어서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답니다.
또한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어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면역체계
의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하네요..
길고 예쁜 다리 만드는 마사지 방법
① 인디언 밀킹 : 밀킹은 부드럽게 주무른다는 뜻이다. 한 손으로 발목 부분을 살짝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허벅지를 잡은 뒤 허벅지에서 발목 방향으로 쓸어내린다. 양손으로 한 번씩 다리
안쪽과 바깥쪽 전체를 만지는 것이 1회로, 3~7회 반복한다.
② 쥐어짜기와 비틀기 : 아기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은 뒤, 쥐어짜듯이 트위스트 동작을 하며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내려온다. 이를 반복한다.
③ 발바닥 밀킹 : 아기의 발을 살짝 잡아 발바닥이 보이도록 한 뒤 엄마의 엄지손가락으로
발뒤꿈치부터 발가락 방향으로 밀어준다. 양 엄지손가락을 번갈아가며 밀어올린다.
④ 발가락 돌리기 : 한 손으로 아기의 발을 살짝 잡고,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아기의 발가락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돌려준다. 이때 아기의 발가락 관절을 돌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하나씩 살살 돌려야 한다.
⑤ 발가락 스트레칭 : 엄지손가락은 아기의 발가락 전체의 아래, 나머지 손가락은 아기의 발가락
전체의 위로 가도록 잡은 후, 발끝 쪽으로 쭉 빼주는 기분으로 잡아당긴다.
⑥ 발바닥 지압 :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아기의 발바닥을 골고루 지압한다. 뒤꿈치부터 출발해
‘하나, 둘, 셋’ 하고 3초씩 숫자를 세는 등 아기와 놀이하듯 지압한다.
⑦ 발등 밀킹 : 아기의 발등을 발가락 부근에서 발목 부근 방향으로 밀어 올린다. 아기 발등의
뼈 사이 골짜기를 따라 손가락을 이동하며 골고루 마사지한다.
⑧ 발목 돌리기 : 엄마의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며 아기의 발목을 살짝 잡고 발목이 따뜻해지도록
살살 돌리듯이 마찰한다.
⑨ 스웨디시 밀킹 :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발목에서 허벅지 방향으로
밀어 올린다. 양손으로 한 번씩 다리 안쪽과 바깥쪽 전체를 만지는 것을 1회로 해 3~7회
반복한다.
⑩ 롤링 : 손바닥을 펴서 아기의 다리를 샌드위치처럼 포개어 잡고 허벅지에서 발목 방향으로
털어준다.
출처 : 임산부 닷컴(www.imsan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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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2011.08.30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엄마는 어릴 때 이렇게 좀 해주지.. 아휴 ㅎㅎㅎㅎ
암튼 애기때 부터 이렇게 꾸준히 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이쁘고 긴다리 부러운데 말이에요 ^^
소인배닷컴 2011.08.30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어렸을 떄부터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군요. :)
머니야 머니야 2011.08.3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들 마사지를 잘하면... 성장하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정보 잘봤어욥^^
돈재미 2011.08.30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를 맛사지 해주면 아무래도 혈행이 좋아져서
성장에 도움이 생기는 듯 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영아 2011.08.30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구 우리 아이들 키울때 누림마미님의
유용한 글을 읽을수 있었더라면 ...
지금의 우리 아이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키가 클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ㅎㅎㅎ
뚱이맘 2011.08.3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항~~ 저도 아기 낳으면 마사지 꼭 해줘야겠어요~^^*
씩씩맘 2011.08.30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애는 마사지하다가 자꾸 일어나서 도망가요ㅎㅎ 시원할꺼 같은데 왜 그러는지^^;; 오늘저녁에마사지또해줘봐야겠어요
오드리햇반 2011.08.3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 어머니께 원망섞인 한마디를 하게 만들 글이네요....ㅋㅋ
제 동생도 지 아들이 아기 때 끊임없이 마사지를 하더라구요.
키가 커야 한다면서....ㅎㅎ 녀석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 언뜻 성공한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모르죠 뭐..
황금너구리 2011.08.30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몰랐던 정보네요;;;..
신기하군요;;
smjin2 2011.08.30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 다리가 정말 귀엽네요^^ 좋은 정보도 감사^^
즐거운 하루되세요~~
역기드는그녀 2011.08.30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마사지좀 열심히 해줘야 겠다 ㅋ
*저녁노을* 2011.08.30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오호...우리 아들 키울때 알았더라면...
조금 더 키웠을라나?
잘 보고가요.ㅎㅎ
플티♡ 2011.08.3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우리 어무이가...이걸진작에 알았더라면..
제다리가... 지금 이러지 않을텐요 ㅠㅠ
저도 나중에 딸 낳으면 꼭 열심히 해주겠어요~~ ㅎㅎㅎ
사랑퐁퐁 2011.08.30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막내딸아이 해줘야 겠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블로그토리 2011.08.30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엄마들 너무 좋아하겠어요.^^
+요롱이+ 2011.08.30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저도 요렇게 받고 자랐다면..ㅜㅜ
예또보 2011.08.30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사지 너무 중요해요
잘보고 갑니다
명태랑 짜오기 2011.08.30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 잘 키우는게 중요하죠...멋있게...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코기맘 2011.08.30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힝..저도 아가낳으면 이쁜롱다리 되라고 저리 맛사지해줄랍니다.ㅎㅎㅎㅎㅎㅎ
달콩이 (행복한 블로그) 2011.08.31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촌동생들과 나이차이가 좀 있어
마사지 하는걸 어릴때 봤었어요~~ ^^
누림마미님 덕분에 좋은정보 배워 갑니다 ~
잘 기억해 둘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