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에 쌀을 주문했더니 구례에서 직접 재배한 통밀가루를 한봉지 붙여주셨네요..
전엔 수입통밀을 주로 썼는데.. 우리밀이라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가네요^^
빵이나 쿠키에 통밀이나 호밀가루를 넣으면 왠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들어요
오늘은 통밀가루와 호두를 넣어 고소하고 폭신한 건강식빵을 구웠어요
재료준비하세요~
강력분 240g, 통밀 60g, 꿀 20g, 버터 20g, 소금 5g, 인스턴트이스트 6g, 우유 100g,
물 120g, 호두 90g
강력분 240g, 통밀 60g, 꿀 20g, 버터 20g, 소금 5g, 인스턴트이스트 6g, 우유 100g,
물 120g, 호두 90g
1. 제빵기에 버터와 호두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 돌리다가 어느정도 섞이면 버터를 넣어주세요
호두는 반죽완료 1분전에 넣어 섞어주세요
2. 1차발효 40분 했습니다~ 완전 빵빵하게 발효가 잘 되었지요?
3. 반죽을 3덩이로 나눠 15분정도 벤치타임 하세요 (저는 재료를 2배로 해서 6덩이로 나눴어요)
4. 반죽을 밀대로 길게 밀어준 후
5. 위, 아래를 가운데 방향으로 접어 꼭꼭 눌러주세요
6. 세로로 길게 놓고 뒤에서 부터 아래로 돌돌 단단히 말아준 후
7. 이음새는 꼭꼭 꼬집어 주세요.
8. 이음새가 바닥으로 가게 해서 팬닝한 후 2차발효 30분 해 주세요
(반죽이 틀위로 2cm정도 될때까지)
9. 잠깐 티비보는 사이 반죽이 완전 빵빵하게 발효되었네요^^;;;
10.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5-40분정도 구워주시면 완성~~
통밀이 들어가면 약간 무거운 빵이 나오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왠걸요.. 일반식빵보다도 더 폭신하고 말랑말랑 부드러운 빵이 되었네요
요걸로 크게 한덩이 떼어서 칼집넣고 버터와 꿀 듬뿍 발라 허니브레드 하면 정말 맛있지요^^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덕분에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0^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데,
늦더위가 아직 안가셨는지..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네요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 조심해야 겠어요
오늘하루도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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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2011.09.15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너무 부드러워 보여요 ㅎㅎㅎ
따뜻할 때 뜯어 먹는 식빵은 정말.. 두 말하면 잔소리잖아요~ ㅎㅎㅎ
아우.. 먹고 싶다.. ㅜㅜ
씩씩맘 2011.09.15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도맛나게먹을수있겠지만허니브레드이야기들으니깐고것도먹고싶네요ㅎㅎ눈으로냠냠먹고갑니다^^;;
역기드는그녀 2011.09.15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허니브레드 해준 통밀호두식빵이네 ㅋ
허니브레드 정말 맛있었는데
또 먹고 싶다~
사랑퐁퐁 2011.09.15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비바리 2011.09.15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우리통밀로 식빵은 궈서 먹어요
이 맛 길들여지면 시판용 절대 못먹지요
참 고소하잖아요..
뚱이맘 2011.09.15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갓 만들어 따끈한 식빵~~ 뜯어먹으면 정말 맛있죠~
호두까지 들어가 더 고소하이 맛날 거 같아요~ ^^*
비비 2011.09.15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이런거 잘만드시는분들 보면 정말 존경하고싶어요~
너무 침만 흘리다 갑니다~
코기맘 2011.09.15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식빵이 최고!! 한개두개 뜨더 먹으면서 tv보고 싶네요..
오늘도 고소한 하루되세요 (/^o^)/♡
smjin2 2011.09.15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보이네요^^ 이런거 쉽게 만드는 분은 행복할거 같네요^^
+요롱이+ 2011.09.15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너무 맛나보여요!! 저도 먹고 싶어지는걸요~ ㅎㅎ
황금너구리 2011.09.15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재주가 부럽습니다..ㅎ 어떻게 이런 빵을 만들어내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또보 2011.09.15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대단한 실력이시네요 ㅎ
저도 호두는 정말 좋아합니다 ㅋ
블로그토리 2011.09.15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라 더욱 침이 넘어갑니다.
대단들 하세요.^^
아랴 2011.09.15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여기까지두 고쏘한 빵내음이 전해져욤
저두 요런 식빵 그냥 손으로 찢어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쨈ㅇ없이두 너무 맛있잖아요 ..쭈욱 찢어 먹는 그맛 ^^
만들어보고싶어라~~~~~~
오드리햇반 2011.09.15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번엔 제빵이네요... 누림마미님은 도대체 못하는게 뭐가 있어요?ㅎㅎ
식빵을 직접 만드는데도 손이 많이 가네요. 1차 숙성에 모양잡고(몇번씩 말아주는 건 전혀 몰랐네요) 2차 숙성에
예열된 오븐에서 구워내는... 이 시점에서 가족분들이 무지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달콩이 (행복한 블로그) 2011.09.15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밀빵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다고 하더군요 ^^
그나저나.. 정말 먹고 싶군요 ㅎㅎ
호두가 듬뿍~~
누림마미님 행복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