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팔이 빠졌을때 대처방법 / 팔꿈치 아탈구



 





운동이 활발해지는 2살부터 4살까지의 아이들은 팔꿈치의 관절이 잘 빠집니다.
이때쯤 되면 유난히 매달려 달리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런 증상은 아이들의 손을 갑자기 잡아당기거나 넘어질 때 팔이 비틀려지는 등
팔꿈치에 충격이 가해질 때 일어납니다.
저희 조카도 이제 5살인데 전에 한번 팔이 빠지더니 그 뒤로도 몇번 빠지더라구요..
예전에 어른들께서 애들 팔 한번 빠지면 자꾸 빠진다고 하시더니... 정말 맞는 말씀인가봐요..
아이의 팔이 탈구되었다고 겁먹지 말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법을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탈구(脫臼, dislocation)란?




   “관절을 구성하는 골,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생리적 위치관계에서 이동한 상태”
   우리가 흔히 탈골이라고 알고 있으나 대한 정형외과 교과서에서의 정식 명칭은 탈구이다.

   관절의 탈구는 이론상으로는 모든 연령, 모든 관절에서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어른에 비해서 아이의 탈구는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골단판, 즉 성장판이 뼈나 인대보다 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외부의 힘이
   가해졌을 때 탈구보다는 오히려 성장판 골절이 더 흔하게 일어난다.
   아이에게 볼 수 있는 탈구로는 슬개골(무릎) 탈구와 견관절(어깨), 고관절 탈구가 있으며,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탈구로는 요골두(팔꿈치) 아탈구가 있다.



 


 



    탈구가 생기는 원인





   탈구란 관절의 완전 파열이나 붕괴가 일어나 서로 접촉해 있던 관절면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이고, 접촉이 조금이라도 남은 상태를 아탈구라고 한다.
   대부분의 탈구는 외부의 힘을  받았을 때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나 관절낭이 파열되면서
   생긴다.
   다른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관절 모양이 기형이거나 인대가 느슨한 경우로 약한 외부의
   힘에도 쉽게 발생한다.







    탈구의 증상




   탈구의 진단은 대부분 외상이 있고 통증을 동반하므로 환자나 보호자가 알게 되지만,
   환자가 아이거나, 언어 소통이 안 되는 경우, 의식이 혼미하거나 없는 경우에는 진단이 명확
   하지 않아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된다.
   탈구시의 증상으로는 관절을 움직이려 할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관절을 움직이려 하지
   않거나 억지로 움직이려할 때 보채는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습관성 탈구의 경우 통증이 없을 수 있다.





 



    아이에게 많이 일어나는 요골두(팔꿈치)의 아탈구




   1~4살 아이의 팔꿈치 손상 중에 가장 흔한 것으로 아이의 팔꿈치가 자주 빠지는 현상은
   요골의 골두 부분이 앞쪽으로 아탈구되는 현상이다.
   팔꿈치는 상완골, 요골, 척골의 3가지 뼈가 만나서 이루는 관절로 이 요골이라는 뼈의 골두는
   둥글게 생긴 환형 인대라는 인대로 둘러싸여 있다.
   어릴 때는 요골두의 발달이 완전치 않으므로 이 팔을 갑자기 잡아당기거나 넘어지면서
   요골두가 환형 인대를 벗어나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

   요골두가 아탈구되면 아이는 팔을 움직이지 않으려 하며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당겨서 구부리는 도수정복법으로 쉽게 맞출 수 있기는 하지만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처음 빠졌을 경우 적어도 2주간은 반깁스나 팔걸이 등으로 고정을 시켜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팔을 고정하고 있으려 하지 않기에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번 생긴 아이는 다시 생기기 쉬우므로 팔을 잡아당기지 않아야 한다.
   요골두는 약 5살 정도가 되면 완전히 발달이 끝나 이시기가 지나면 아탈구될 확률이 낮아
   지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며 일상생활에서 5살 정도까지는 갑자기 큰 힘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탈구가 생겼을 때 대처방법




   집에서 보호자에 의해 탈구된 관절을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탈구된 관절을 맞추는 것이 응급 상황이긴 하지만 섣불리 시도하였다가는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 탈구된 방향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탈구될 때나 탈구된 관절을 맞출 때에
   신경과 혈관의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골절이 동반된 탈구인 경우 부러진 뼈 조각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맞추려 시도하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단 탈구가 의심되면, 간단히 고정 후 가까운 병원에 가서 방사선 검사를 해야 한다.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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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토리 2011.11.16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키우는 것도 만만찮습니다.
    한번 빠진 팔은 정말 잘 빠지더군요.^^

  2. Hansik's Drink 2011.11.16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수정보네요~ 꼭 기억해두어야 겠습니다~ ^^

  3. 오드리햇반 2011.11.16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골이라 알고 있었던게 정확한 명칭은 탈구였군요....
    정말 아이들은 쉽게 팔이 빠지는 것 같던데 사진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양 팔로만 매달리는 것은 탈구의 위험성이 있어보입니다...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네요...^^

  4. +요롱이+ 2011.11.16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아이 팔을 당기면 안되겠어요...!! ㅎ

  5. 예또보 2011.11.16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아이 키울때 조심해야 합니다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6. 맥브라이언 2011.11.16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하고 갑니다. ^^

  7. 아랴 2011.11.16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구 ~~~ 아직은 그런경험은 없네요
    생각만해두 무서워요

    좋은정보 잘배우구 갑니다 ^^

  8. 별이~ 2011.11.17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경험이나 주위에서 보진 못했어요^^
    저도 생각만해도 겁난다구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9. 진율 2011.11.17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가 빠져서 2주간 고생했죠~!
    지금은 별반 문제 없이 잘 지냅니다.
    순간에 빠져 버리더군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