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보관방법] 모유 제대로 짜서 먹이는 법, 모유 보관하는 방법 , 보관한 모유 먹이는 방법










아기에게 직접 엄마 젖을 물리고 싶은 건 아마 모든 엄마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워킹맘이거나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젖을
물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는 둘째아이 낳고 나서 바로 대학병원에 입원시키는 바람에 퇴원하는 날까지 매일매일
열심히 유축해서 냉동시켰다가 병원으로 가져다 주었답니다.
덕분에 모유보관하는 방법을 배웠구요^^
참... 모유수유 하시는 워킹맘님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모유를 제대로 짜서 먹이는 법, 모유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보관한 모유를 먹이는 방법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유 제대로 짜서 먹이는 법






    유축기 깔때기를 가슴에 90도로 밀착 시키세요

   우선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소독한 유축기 깔때기를 모유저장팩에 꽂아주세요.
   그다음 이 깔때기를 유두 중앙에 90도로 밀착시켜 고정하고 전원을 켜 유축을 시작하세요.
   수동유축기의 경우 유축기로 유축 후 모유저장팩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유축 전 가볍게 마사지 하세요

   유축하기 전 가볍게 가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출반사 를 자극해 모유가 한결 원활하게 나올 뿐 아니라 젖몸살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쪽 손으로 젖을 짤 유방을 받친다는 느낌으로 감싸쥐고 엄지와 검지로 유방을
   주무르며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그다음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잡아 꾹 압박하듯 당기고 비틀기를 반복하며 유두 마사지도
   해준다.



    유축기의 압력은 '중'에서 시작하세요

   센 압력으로 젖을 짜야 양이 많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무리하게 압력을 높이면 유두가 갈라질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일단 사출반사가 시작되면 굳이 압력을 세게 가하지 않아도 젖이 자연스럽게 나오므로
   유축기 압력을 중간에 맞춘 다음 차츰 압력을 올리거나 내리면 됩니다.



    유축한 날짜와 시간을 반드시 메모하세요

   유축을 마치면 저장팩에 젖을 짠 날짜와 시간, 용량을 눈에 띄는 진한 네임펜으로 적으세요.
   날짜는 물론 시간까지 적어두어야 유축한 순서대로 먹일 수 있습니다.



    유두에 맞는 깔때기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유두에 고정하는 깔때기의 지름은 표준형인 24mm가 시중에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엄마마다 유두의 모양이나 크기가 다 다른데도 똑같이 표준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맞지 않는 사이즈의 깔때기로 유축할 경우 유두가 깔때기 대롱에 꽉 끼면서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유축기 사용 전 내 유두가 ‘조금 큰 편’이라고 생각된다면 표준형이 아닌
   더 큰 사이즈의 깔때기를 사용해 상처를 예방해야 합니다.
   깔때기는 20~34mm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저장팩에 꽉 채우지 말고 2/3정도만 채우세요

   짜놓은 모유를 냉동할 계획이라면 젖병이나 저장팩에 지나치게 모유를 꽉 채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액체는 얼면 부피가 커지므로 보관 용기의 ⅔ 정도만 여유 있게 담아야 합니다.



    지방층이 생기지 않게 좌우로 흔들어 섞으세요

   얼려둔 모유를 해동하면 지방이 섞이지 않고 위쪽에 떠 있거나 보관 용기에 붙어 있기 쉬우
   므로 잘 섞어 먹여야 합니다.
   이때 위아래로 흔들면 거품이 생겨 아이가 공기를 삼키게 돼 배앓이를 할 수 있으므로 
   좌우로 부드럽게 흔들어 거품이 나지 않게 섞어야 합니다.









    모유 보관방법






    바로 먹일 때는 실온 보관

   유축한 모유를 몇 시간 안에 먹일 예정이라면 실온에 보관해도 됩니다.
   이때 적정 보관 온도는 25℃. 엄마 젖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세균을 억제하는 효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4시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2-3일 내에 먹일 때는 냉장 보관

   몇 시간 안에 먹일 것이 아니라면 냉장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이 냉동 보관에 비해 모유의 면역 성분이 덜 파괴됩니다.
   냉장한 모유는 4℃에서 72시간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므로 만약 이 시간이 지나면 아까워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3일 이후 먹일때는 냉동 보관

   3일 이상 지나 먹일 모유는 냉동 보관이 원칙입니다.
   영하 15℃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적의 보관 기간은 3개월 이내이므로 그 안에 먹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한 번 녹인 모유는 다시 얼리지 말아야 하며, 먹다 남은 젖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침이 섞이는 순간 모유든 분유든 바로 부패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모유 해동 방법





   냉동 보관한 모유를 간혹 전자렌지에 돌려 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전자렌지는 모유가 균일하게 데워지지 않을 뿐더러 전자파에 의해 단백질과 비타민이 파괴
   되기 때문에
냉동보관한 모유를 해동하거나 데울때는 55도 이하의 물에 중탕하는 것이 원칙
   입니다.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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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기드는그녀 2011.11.17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유 유축해서 먹인다는거 정말 보통노력이 아니면 힘든일인데
    포스팅 보니깐 현우때 생각난다 ㅎ

  2. 진율 2011.11.17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눌님 유축하는 거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3. 씩씩맘 2011.11.17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유 유축하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요.
    초보 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네요. ^^

  4. 막돼먹은 뚱이씨 2011.11.17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언니 모유 유축하는 거 한번씩 봤는데..
    정말 보통일이 아닌 거 같더라구요 ㅠㅠ
    저도 나중에 잘 할수 있을런지..슬쩍 겁이 납니다 ㅠㅠ

  5. 돈재미 2011.11.1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유를 냉동보관 했다가 3일후에도
    먹이나 보군요.
    아기한테는 모유만한 것이 없겠지요.
    자녀가 커서 건강해 지길 바란다면 모유를 먹여야 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6. 2011.11.17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영심이~* 2011.11.17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유를 냉동 보관했다 먹이기도 하더라구요..
    처음에 그거 보고 그렇게 해도 되는구나.. 싶은게 좀 놀랬어요^^

  8. 한석규 2011.11.1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도 한참 이런 고생했었는데..
    정말 잘 보고 갑니다^^

  9. 별이~ 2011.11.18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아에 대한 아주 좋은 정보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0. 2012.01.1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