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 대소변가리기, 대소변가리는 시기, 대소변가리기 준비사항














"너 기저귀 도데체 언제 뗄꺼니? 다른 얘들은 다 뗐던데...."
요즘 우리 누림이가 자주 듣는 소리입니다.
교회에 가면 동갑내기들이 있는데 그중 몇몇이 기저귀를 차지 않고 있는걸 보신 할머니께서 
자주 말씀하십니다.


물론 더 일찍 기저귀를 뗀 아이들도 있겠지만.. 이시기에 부모가 너무 조급한 태도를 보이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저는 그렇게 문제삼지 않았었거든요...

" 얼마전 동생까지 생기는 바람에 그것 또한 큰 스트레스일텐데.. 그냥 자연스럽게 떼도록 할께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도 누림이를 볼때마다 자꾸 신경쓰이시나봐요^^;;

그래도 전엔 그냥 기저귀에 응가를 했지만 얼마전부터는 응가를 하고 나면 "엄마 응가했어요"하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엄마 : "그래? 와~ 우리 누림이가 응가했다고 얘기도 하네? 다음엔 엄마 응가할래요~ 라고 해볼까?"
누림 : "네~~~~~~~~" 대답은 너~무 잘합니다.ㅎㅎㅎ

유아용 변기를 거실에 두니 그 용도는 알고 있는지 놀다가도 한번씩 앉아서 끙~~끙~~하고
힘을 줍니다.

뭐..이러다 보면 응가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 할때가 오겠죠....
기저귀차고 학교가는 아이들 없잖아요ㅎㅎㅎ 





   대소변 가리기는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대소변 가리기는 평균적으로 만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가 일정한 나이가 되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쉬운 것 같아도 아기들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므로 절대로 조급하게
   아이를 들볶지 마십시오. 다른아이와 비교하여 아이에게 열등감과 위축감을 주면 배변
   훈련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물론 엄마가 아이를 닥달을 하게되면 대소변 가리는 시기를 조금은 앞당길 수 있겠지만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정상적인 심리발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아이들은 때가되면 대소변을 다 가리게 됩니다.






   대소변 가리기를 연기해야 하는 경우


   대소변 가리기가 엄마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단순한 일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큰일이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가능하면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소변 가리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아이가 아프고 난 후에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거나, 동생이 태어났거나, 집안에 큰일이 있어
   어수선한 상태라면 대소변가리기를 연기하는 편이 좋습니다.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소변 가리기를 위한 몇가지 준비


   - 용어부터 정하세요
     대부분 대변을 아이들에게 "지지"나 "에비"등으로 변에 대해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용어를 
     사용하시는데요 자연스러운 발달단계중의 하나인 대소변 가리기에 대해 잘못된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쉬" 나 "끙" 같은 말도 좋고 있는 그대로 "오줌", "똥"도 좋고 "대변", "소변"도 좋습니다.
     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해서도 안됩니다.
     변은 아이에게 자신의 일부입니다.


   - 아이 변기를 따로 준비하세요
     미리 예쁜 변기를 하나 사주어 아이와 친해지게 해 주세요. 변기에 앉아서 책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어 변기에 앉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주는것도 좋습니다.


   - 시범을 보여주는것이 좋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엄마나 언니가 여아에게, 아빠나 형은 남아에게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또래 아이가 변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다른 성별의 아이들이 대소변 보는 것을 보여주면 아이가 혼란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보여주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아주 많아 어떤 행동을 보여주면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합니다.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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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씩씩맘 2011.07.30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아기는지금13개월인데변기는사줬어요 미리친숙해지면더쉬울꺼같아서요~ 억지로앉히지는않고있구요 배변훈련은오랜기간이걸리는것이라해서저도조급히생각지는않으려구해요~ 좋은정보잘보고갑니다

  2. 돈재미 2011.07.3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은 다 때가 되어야 되는것이 아닐까
    저 혼자의 생각입니다만...
    제 어머니와 누나의 말에 의하면 저는 갓난 아기때부터
    소변과 대변을 기저귀에 보지 않고 막 난리를 치는통에 어머니가
    알아채고 항시 가려주었다고 합니다.
    한달에 귀저기를 한두번 밖에 빨지 않았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저는 믿기지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저는 돌연변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