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기관지염] 겨울철 어린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호흡기질환, 모세기관지염 증상 및 대처법





모세기관지염은 감기보다 증상이 심한 호흡기질환 가운데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환입니다. 
주로 생후 6개월 전후 아이부터 2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엄마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이란?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기관지 중에서 가장 작고 끝이 매우 가늘며, 끝부분이 폐포로 이어지는
   부분을 세기관지라고 하며, 여기에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것이 바로 모세기관
   지염입니다.

   흔히‘세기관지염’혹은‘바이러스성 폐렴’이라고불리웁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 그리고 봄에 많이 유행하며 주로 2세 이하의 아기들에게 발생하는 질환
   으로서 특히 생후 6개월 전후의 젖먹이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4세 이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증상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등 가벼운 증상이 1~2일 계속된 후 기침이 심해져 한번 시작하면
   계속하고 가래가 많아집니다.

   대개 열은 없지만 때로는 열이 38.5~39℃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식욕이 감소하고 천식처럼 쌕쌕거리며 1분에 60회 이상 가쁜숨을 쉬면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가쁜 숨 때문에 산혈증(혈액의 pH가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에 빠지거나 불안정 등의 증세
   가 나타납니다.

   때로는 기관지 폐렴이되거나, 반복 재발하면 천식이 생기기도 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4일 동안 발병하며 2~3주가 지나면 치유되지만 어릴수록 세기관지 관이 가늘기 때문에 중증
   이 되기 쉽습니다.






 



   모세기관지염 대처법






   우선 가쁜 숨 때문에 수분 손실이 크므로 수분을 보충하고 가래를 묽게 해주기 위해 자주 젖을
   주거나 묽게 탄 우유를 주어 수분 공급을 늘려야 합니다.

   또 열이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울면 호흡곤란이 악화되므로 아기를 안고 달래주어야
   합니다.

   숨이 많이 찰 때는 아기의 머리와 가슴을 올려주어 앉은 상태가 되게 해주고,
   특히 진해제를 함부로 쓰면 가래 배출이 잘 안 되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래를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아기를 무릎에 엎어놓고 손을 오목하게 만들어 아기의 가슴과
   등을 가볍게 두들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세기관지염 주의점





   아이가 모세기관지염에 걸렸는데도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고만 생각하고 이를 방치하는 엄마
   들이 종종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갑자기 증세가 심해져서 아이가 탈수증상을 보이거나 호흡곤란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하고 기침 줄이는 약을 먹였다가는 오히려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습기 사용시 주의점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생긴 끈적한 가래를 묽게 하려면 가습기 사용은 필수입니다.
   방이 약간 춥거나 가습기의 차가운 김 때문에 아이가 추워하면, 가습기 물통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때 전기스토브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밤에는 가습기를 아이 쪽이 아닌 방향으로 돌려서 틀어 밤새 아이가 축축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젖은 채로 밤을 지내게 되면 체온이 떨어져 병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물을 매일 갈아주고, 청소를 매일 하며, 끓였다 식힌 물을 사용
   하고 환기를 잘 시켜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에 대한 오해들


 



    아이가 숨이 차 할 때는 가래나 코를 뽑아야 한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린 아이가 가래와 코 때문에 더 숨이 차는것 같으니 가래와 코를 뽑아달라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래와 코를 뽑아주면 일시적으로 아이가 편해지는 것은사실이지만,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의 전문가들은 호흡기질환의 치료를 위해 가래와 코를 뽑아내고 코와목에 약을
   뿌리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기침이 심하면 폐가 나빠진다??

   기침은 우리 몸속의 나쁜 것을 내보내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기침을 줄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이 나으면 자연스럽게 기침은 멎기 때문입니다.
   기침을 일으키는 병이 나쁜 것이지, 기침 자체는 좋은 것입니다.


    센 항생제를 사용하면 빨리 나아진다??

   일반적으로 기관지염은 아무리 센 항생제를 사용해도 합병증이 줄거나 병이 빨리 낫지는
   않습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만 강화시키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는 것은 병원이 아니라 의사입니다.
   큰 병원이나 동네 소아과나 아이의 모세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다만 아이의 상태가 심해져서 숨 가빠하거나 잘 못먹어서 혈관 주사로 수액을 맞아야 하거나,
   폐렴이 의심되어 검사나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동네 소아과에서 바로 큰 병원으로 보낼
   것을 권합니다.

   처음부터 큰 병원을 가는 것은 아이에게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이맘 참고]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