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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0 [음낭수종] 소아 음낭수종 / 음낭수종의 원인 (8)








음낭수종은 소아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질병이지만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막상 접하게 되면..
초보엄마는 많이 당황하고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아기를 임신중이시거나, 혹은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께는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음낭수종이란?




   음낭수종이란
음낭
안에 물이 차서 불룩하게 보이거나 만져지는 것을 말합니다.
   한쪽 음낭에 생기는 경우가 흔하지만 양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음낭 안의
고환
을 둘러싸고 있는 고환초막이라고 하는 막 사이의 공간에
   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소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음낭수종은 액체가 고인 초막이 음낭에만 국한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고환 상부까지 확장되어 사타구니나 음낭 상부에서 만져지기도 합니다.
   어린 소아에서는 복부와 연결되어 있는 교통성 음낭수종이 대부분이고,
   성인에서는 비교통성 음낭수종이 흔합니다.









    교통성 음낭수종의 원인

   엄마 뱃속에 있는 태생기 동안에는 고환은 태아의 복강 안에 있습니다.
   임신 후반기에 고환이 음낭 쪽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초막돌기라고 불리는 복막의 일부와
   함께 내려오게 됩니다. 고환을 둘러싸는 부분은 고환초막이라고 부릅니다.
   이후 고환이 음낭 내에 자리를 잡고 초막돌기는 막히는 것이 정상적인데, 이 초막돌기가
   막히지 않으면 초막돌기를 통해서 아기의
복강
안에 있던 장액 (이것은 정상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이 음낭 내의
고환
초막 안으로 자유로이 출입을 하게 되고, 이를
   교통성 음낭수종이라 합니다.

   즉 아이의
복강
과 음낭에 연결통로가 남아 있어 이를 통해 음낭에 물이 고여 커지는 것입니다.
   간혹 음낭의 윗 부위에 팽팽하게 만져지는 정삭 음낭수종도 생기는데, 이것은 초막돌기의
   중간부위에 물이 고여 있는 것입니다. 같은 기전으로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숙아, 저체중아, 잠복고환 등에서 선천적으로 초막돌기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생아에서는 초막돌기를 통하여 음낭과
복강
사이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심하게 운다거나 만성 기침이나 변비로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에 복수가
음낭
으로 내려와서
   음낭수종이 발견됩니다.
   다행히 이러한 초막돌기는 출생 전후나 만 1세 이내에 저절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통성 음낭수종의 원인

   후천적으로는 고환염이나 부고환염 같은 염증성 질환이나 손상, 종양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고환을 둘러싸는 고환 초막의 액체분비와 흡수의 불균형으로 발생
   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