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맛있게 만드는 방법 / 이유식 잘 안먹는 아이 잘 먹이는 조리법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면 잘 받아먹는 아이가 있는 반면 달달한 분유맛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이라
밍숭맹숭한 미음은 혀를 쏙 내밀며 거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무 것이나 잘 먹고 쑥쑥 커야 할 중요한 이유식 시기에 입도 짧고 먹는 양도 적다면 엄마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이유식을 더 맛있게 잘 먹을수 있는 방법 찾아 보았습니다^^






    초기 이유식





   1. 단맛 나는 야채와 함께 미음 만들기
      분유를 먹던 아기들은 쌀로 만든 미음이나 응이는 단맛이 나지 않아 밀어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쌀로만 미음이나 죽을 끓이기보다는 감자, 고구마 등 구수한 맛이 나는 야채나 당근
      과 단호박 같은 단맛이 나는 채소를 푹 무르게 익힌 뒤 곱게 갈아서 함께 넣고 끓이면 달큼
      하면서도 구수한 맛 때문에 잘 받아먹는다.


   2. 찹쌀 넣어 구수한 맛 내기
      미음은 멥쌀로만 끓여도 좋지만 아기가 먹는 양이 적거나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는 찹쌀을
      약간 섞어서 만들면 구수한 맛 때문에 아기들이 더 잘 먹고 영양 면에서도 좋다.


   3. 6개월부터는 감칠맛 나는 국물 사용
      생후 4~5개월 무렵부터 시작하는 이유식은 미음이나 응이를 끓일 때 맹물을 넣지만 6개월
      정도부터는 다시마나 멸치, 마른 새우 등을 우린 국물을 넣어도 된다. 이런 국물로 끓이면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입맛을 돋워주고 영양 면에서도 훨씬 좋다.
      무, 당근, 브로콜리 같은 야채 끓인 국물도 단맛이 돌아 좋다.


   4. 야채나 과일은 체에 걸러야 거부하지 않는다
      사과, 배, 양파, 당근 등 야채나 과일의 건지를 넣어 끓이는 미음은 처음에는 아기가 잘 삼키
      지 못해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잘게 썰어 푹 끓인 뒤 체에 거르거나, 믹서에 갈아
      다시 체에 걸러 먹여야 한다.
      이 시기부터 과일, 야채에 익숙해져야 나중에 편식을 하지 않는다.









    중기 이유식





   1. 고기는 핏물 빼 누린내 없애는 게 포인트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하는 시기. 누린내가 나면 아기가 잘 먹지 않으므로 핏물을
      충분히 뺀 뒤 조리하고, 되도록 잘게 다진 다음 충분히 익히거나 핏물 뺀 덩어리 고기를
      푹 삶은 뒤 잘게 다져 조리한다.
      국물은 되도록 고운 면보에 걸러서 기름기를 제거한 뒤 사용해야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2. 고기는 부드럽고 기름기 없는 부위로
      이 무렵부터는 아기에게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고기를 먹이기 시작하는데, 주로
      소고기와 닭고기가 적당하다. 고기는 육질이 질기거나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피한다.
      소고기는 기름기가 없고 부드러운 안심이나 홍두깨살, 닭고기는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이나
      안심을 이용한다.


   3. 채소는 혀로 으깨질 정도로 부드럽게
      중기부터는 아기가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씹는 즐거움도 알게 되므로
      다양한 채소 먹이기를 시도해본다.
      하지만 너무 단단하거나 입자가 커서 오래 씹어야 하면 오히려 거부할 수 있으므로, 채소는
      0.2cm 크기로 다져 혀로 으깨질 정도로 부드럽게 익혀서 먹인다.


   4. 입맛 없어할 때는 분유 넣어 죽 끓이기
      아기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그동안 먹던 분유를 넣고 채소, 과일, 밥 등을 섞어서 부드러운
      수프나 죽을 끓여 주면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일 수 있다.









    후기 이유식





   1. 채소, 고기와 함께 영양밥 짓기
      후기에는 무른 밥을 지어서 먹일 수 있으므로 맨밥만 먹이기보다 고기, 채소 등을 넣어 영양
      밥을 지어 먹여본다. 특히 단맛이 나는 양파, 당근, 고구마, 단호박, 사과 등 채소나 과일을
      적절히 섞어 잘게 썰어 무르게 밥을 지어 먹이면 단맛이 돌아 잘 먹는다.


   2. 다양한 식품을 먹일 수 있는 부비또
      멸치나 새우가루, 깨소금, 김가루 등으로 천연 부비또를 만들어 밥에 비벼 주면 잘 먹는다.
      여러 가지 식품을 한 번에 먹일 수 있어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3. 채소 즙으로 지은 알록달록한 밥으로 입맛 자극
      채소를 싫어하는 아기라면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의 즙을 내어 물과 희석하여 밥을 지어
      본다. 밥맛도 구수하고 색깔도 예쁜데다가 채소 특유의 달콤한 향도 돌아 호기심에 의외로
      밥을 잘 먹는다.


   4. 들기름에 볶은 쌀로 구수하게 밥 짓기
      이 시기엔 식물성 기름도 먹일 수 있다. 밥을 지을 때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불린 쌀을 볶은
      뒤 물을 부어 지으면 밥맛이 훨씬 부드럽고 구수해 아기들이 잘 먹는다.









    완료기 이유식



 



   1. 고소한 기름에 밥 비비면 반찬 없어도 뚝딱
      신선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밥에 넣어 비벼 주면 고소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는다.
      여기에 잘게 간 깨소금과 김가루를 함께 넣으면 더 맛있다.
      이렇게 먹이는 들기름과 참기름은 신선도가 중요하다.


   2. 영양 균형 맞춘 국 한 그릇
      아기가 밥을 먹기 시작하면 국물만 떠서 밥을 말아 먹이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어려우므로 국 한 가지를 만들더라도 영양의 균형을 맞춰서 끓인다.
      예를 들어, 굴뭇국이나 소고기미역국, 감잣국 등 부드러우면서도 잘 넘어가는 재료로 끓인
      국에 반찬 한두 가지를 갖춰 밥과 국, 반찬 등을 골고루 먹인다.


   3. 김을 먹일 때는 야채와 함께
      편식하는 아기들한테 엄마들이 자주 먹이는 게 김이다.
      고소한 맛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아기들도 잘 먹는데, 김 맛에 빠지면 다른 반찬은 더 안
      먹으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시판 조미김보다는 가능하면 맨 김을 구워주거나,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 구운 김을
      먹이고, 반드시 야채와 함께 싸서 먹인다.


   4. 고소한 치즈 한 장으로 식욕 돋우기
      완료기에 모든 식습관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아기가 좋아하는 재료는 눈으로 보이게 하고 잘 먹지 않는 재료는 감춰서 조리한다.
      또 대부분의 아기들이 치즈는 잘 먹으니 채소를 잘게 다진 다음 밥과 함께 비벼서 예쁘게
      주먹밥을 빚어 치즈를 얻어 주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여본다.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블로그토리 2012.01.12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기엄마들 무지 좋아할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요롱이+ 2012.01.1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식 만드는 방법 너무 잘 보구 갑니다..^^

  3. 씩씩맘 2012.01.1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는 이유식은 잘 먹었는데
    유아식이 되니깐 좀 잘 안먹더라구요. ^^;;
    유아식이 어째 더 힘든 것 같아요. ㅋㅋ

  4. 별이~ 2012.01.13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꼭 필요할때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오늘도 하루 마무라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5. 원삼촌 2012.01.13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식도 여러단계가 있었네요^^
    이거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