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땐 그리 찾아대고 막상 한송이 사다 놓으면 꼭 남겨서 저리 시껌댕이가 되서
굴러다니는 바나나...

하루이틀 더 두면 버리게 될거 같아서 구출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전에 바나나를 넣은 머핀을 만들어봤는데 머핀인지...떡인지...먹다가 먹다가 다 못먹고 버린
기억이 있어서
바나나를 넣은 베이킹은 멀리했었는데요..
오늘 만든 바나나 파운드케익은 레시피노트에 추가해둘만큼 만족스러웠답니다~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세요~~



재료 들어갑니다~~

버터 125g, 황설탕 160g, 달걀大 2개, 바닐라 엑스트렉 1/2ts, 아주 잘 익은 바나나 400g,
우리밀 240g,
베이킹파우더 2ts, 소금 두꼬집, 말린체리(옵션)




 

1. 실온의 버터를 잘 풀어준 다음 설탕, 소금을 넣어가며 충분히 크림화 시켜 줍니다.
    바닐라엑스트렉도 같이 넣어주세요.






2. 달걀을 풀어서 조금씩 넣어가며 분리되지 않도록 잘 휘핑해주세요.






3.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쳐넣고 주걱으로 11자를 쓰듯이 섞다가 으깬 바나나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대충 섞어주세요.






4. 팬에 녹인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뿌려준 후 반죽을 팬닝하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0분구워주세요

    팬 채로 5분정도 식힌 후 식힘망에 올려 마저 식혀주세요




5. 아직 채 식지도 않았는데 궁금해서 잘라보았습니다^^;;;
    혹시나 또 떡졌으면 어쩌나 싶어서요....


우왕~~ 엄청 촉촉한게 목도 안메이고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네요..
이럼 안되는데....이 저녁에 또 야금야금 먹고야 말았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참견쟁이 우리 꼬마 사진 한장 올립니다.
만드는 내내 휘저어 버리는 바람에 사진찍는데도 너무 힘들었지만
말린체리 쥐어주니 오물거리며 먹느라 아주 쬐금 얌전해 졌네요^^;;;

오늘처럼 빗방울 떨어지는 꿀꿀한 날씨에 따뜻한 차한잔에 요 촉촉한 바나나파운드케익 한조각이면 
입이 행복해지겠지요~~





 

Posted by 누림마미 누림마미